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사진톡톡] 네덜란드도 봉쇄 완화…6개월만에 식당·카페 야외 영업

송고시간2021-04-28 23:52

beta
세 줄 요약

네덜란드가 28일(현지시간) 야간 통행금지를 해제하고 식당 야외 영업을 허용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한 봉쇄 조치를 일부 완화했습니다.

현지의 식당과 술집, 카페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외 테라스에서 손님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네덜란드 정부가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모든 식당과 술집 문을 닫도록 하고, 포장 판매만 허용한 이후 6개월만입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서부 위트레흐트에 있는 광장 테라스 좌석에서 손님들이 음료를 즐기고 있다. [ROBIN VAN LONKHUIJSEN / ANP /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서부 위트레흐트에 있는 광장 테라스 좌석에서 손님들이 음료를 즐기고 있다. [ROBIN VAN LONKHUIJSEN / ANP /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네덜란드가 28일(현지시간) 야간 통행금지를 해제하고 식당 야외 영업을 허용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한 봉쇄 조치를 일부 완화했습니다.

현지의 식당과 술집, 카페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외 테라스에서 손님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있는 테라스 좌석에서 손님들이 건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있는 테라스 좌석에서 손님들이 건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네덜란드 정부가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모든 식당과 술집 문을 닫도록 하고, 포장 판매만 허용한 이후 6개월만입니다. 지난 1월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처음으로 도입된 야간 통행금지도 해제됐습니다.

봉쇄 완화 첫날인 이날 현지 식당에는 손님들이 긴 줄을 섰습니다. 하지만 같은 가구 구성원이 아닌 경우에는 한 테이블당 최대 2명의 고객만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도 유지해야 합니다.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있는 야외 좌석에서 손님들이 음료를 마시고 있다. [A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있는 야외 좌석에서 손님들이 음료를 마시고 있다. [AP=연합뉴스]

비필수 부문 상점들은 예약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한 서점에서 손님들이 책을 사고 있다. [Sem van der Wal / ANP / AF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한 서점에서 손님들이 책을 사고 있다. [Sem van der Wal / ANP / AFP=연합뉴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 26일에서 28일 사이 네덜란드에서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5천∼8천여명 발생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힐베르쉼에 있는 한 의류 매장에서 손님들이 옷을 사고 있다. [Ramon van Flymen / ANP /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힐베르쉼에 있는 한 의류 매장에서 손님들이 옷을 사고 있다. [Ramon van Flymen / ANP /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유럽 국가들은 잇따라 봉쇄를 서서히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이탈리아가 방역 규제를 완화했고, 덴마크도 식당, 카페 영업과 축구 경기 관람 등을 허용했습니다. 프랑스 역시 내달 초 이동 제한조치를 해제할 예정입니다.

kj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