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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해산물 채취하던 50대 물에 빠져…"구조됐으나 숨져"

송고시간2021-04-2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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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28일 오후 11시 14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인근 해안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속칭 '해루질'을 마치고 나오던 A(59)씨가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동행한 남편이 구조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 등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19관계자는 "갑자기 깊은 곳에 빠진 아내를 남편이 구조해 뭍으로 나왔으나 심정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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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해루질 조심'
'야간 해루질 조심'

해당 기사와는 관련 없는 자료사진입니다.[태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28일 오후 11시 14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인근 해안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속칭 '해루질'을 마치고 나오던 A(59)씨가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동행한 남편이 구조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 등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19관계자는 "갑자기 깊은 곳에 빠진 아내를 남편이 구조해 뭍으로 나왔으나 심정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해루질은 주로 밤에 랜턴이나 횃불 등을 밝혀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물고기나 어패류를 잡는 전통어로 방식이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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