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톰크루즈, '미션7' 촬영중 기차에서 추락할 뻔한 카메라맨 구해

송고시간2021-04-30 11:42

beta
세 줄 요약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7' 촬영 중 움직이는 기차 위에서 추락할 뻔한 카메라맨을 구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크루즈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노스요크셔 지역에서 움직이던 기차의 객차 지붕 위에서 스턴트 장면을 찍던 중이었다.

기차벽 난간을 밟고 그를 촬영하던 카메라맨이 순간 발을 헛디뎌 중심을 잃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1988년 '칵테일' 촬영때도 여주인공 회전하는 헬기날개에 부딪힐 뻔한 사고 막아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58)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7' 촬영 중 움직이는 기차 위에서 추락할 뻔한 카메라맨을 구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크루즈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노스요크셔 지역에서 움직이던 기차의 객차 지붕 위에서 스턴트 장면을 찍던 중이었다.

기차벽 난간을 밟고 그를 촬영하던 카메라맨이 순간 발을 헛디뎌 중심을 잃었다. 이 직원은 안전 장비를 착용했지만 대형 카메라를 들고 있어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연기 중이던 크루즈는 순식간에 자세를 낮춰 이 직원을 붙잡고 다시 위로 끌어올려 줬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이날 크루즈는 와이어에 의지한 채 기차 위 지붕을 질주하는 등 아찔한 장면을 다수 찍었다고 한다.

크루즈는 과거에도 영화 촬영 중 목숨을 잃을 뻔한 동료 배우를 구한 적이 있는 것으로 최근 전해졌다.

1988년 개봉한 영화 '칵테일'에서 카메라 직원으로 일했던 빌 베넷은 최근 한 페이스북 그룹에서 관련 일화를 소개했다고 영국 더선이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당시 촬영팀은 공중 장면을 찍기 위해 헬리콥터를 띄울 준비 중이었는데, 회전하던 날개를 향해 주연배우인 엘리자베스 슈가 갑자기 달려갔다.

날개에 닿았으면 즉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지만 크루즈가 몸을 날려 슈를 땅으로 넘어뜨려 사고를 피했다고 브렛은 회고했다.

younglee@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2xryKMLf8Is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