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서 승용차가 미용실 돌진…손님 1명 사망
송고시간2021-04-30 16:42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장우리 기자 = 서울 서초동에서 8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미용실을 들이받아 손님 1명이 사망하고 직원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께 A(82)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골목길에 주차된 오토바이 3대와 차량 1대를 들이받고 인근의 미용실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미용실 안에 있던 손님 1명이 차량 아래에 깔렸고,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또 미용실 직원 2명이 팔이 부러지는 등 부상을 입었다.
A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iroow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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