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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프랑켄슈타인' 작가 조명한 뮤지컬 '메리 셸리' 8월 초연

송고시간2021-05-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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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해적' 다음달 개막…정동화·최석진·김이후 출연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13일 롯데시네마 개봉

뮤지컬 '메리 셸리'
뮤지컬 '메리 셸리'

[뷰티풀웨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프랑켄슈타인' 작가 조명한 뮤지컬 '메리 셸리' 8월 초연 = '프랑켄슈타인'의 저자 메리 셸리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 관객들을 찾는다.

제작사 뷰티풀웨이는 8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메리 셸리'를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메리 셸리'는 19세기 영국,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기 어려웠던 시대에 자신의 작품,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 작가 메리의 이야기를 다룬다. 메리는 오늘날 SF·공포 소설의 고전이란 평가를 받는 '프랑켄슈타인'을 스무 살의 어린 나이에 익명으로 출판한 실존 인물이다.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로 2016년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극본상을 받은 박해림 작가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삼총사', '광주'에 참여한 이성준 음악감독이 오랜 시간 준비한 작품으로 KT&G 상상마당 창작뮤지컬 지원사업인 '제4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최종 선정됐다.

연출은 'HOPE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으로 2020년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연출상을 받은 오루피나 감독이 맡았다.

▲ 뮤지컬 '해적' 다음 달 개막…정동화·최석진·김이후 출연 = 혼돈의 시대, 실제 활동했던 해적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 '해적'이 돌아온다.

뮤지컬 '해적'
뮤지컬 '해적'

[콘텐츠플래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다음 달 15일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해적'을 개막한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초연 이후 두 번째 시즌으로 관객들을 만나는 '해적'은 각자의 이유로 모여 목숨을 건 절체절명의 순간들 속에서 빛났던 해적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한 명의 배우가 두 가지 배역을 연기하는 독특한 인물 구조를 띤 작품으로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 젠더 프리 캐스팅이 특징이다.

아버지의 죽음 뒤 혼자 남겨진 17세 소년 '루이스'와 사생아로 태어나 축복받지 못한 삶을 살아온 능수능란한 총잡이 '앤' 역은 정동화, 최석진, 김이후가 맡았다. 거칠어 보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선장 '잭'과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검투사 '메리' 역에는 김대현, 주민진, 김려원이 캐스팅됐다.

공연은 8월 29일까지. 관람료 4만4천∼6만6천 원.

▲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13일 롯데시네마 개봉 =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공연실황이 오는 13일 전국 롯데시네마 상영관에서 개봉한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PL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은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거대한 세력에 저항하는 민초들의 통쾌한 외침을 다룬다. 공연실황 영상은 지미집을 포함한 10대의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양희준, 김수하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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