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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래·김준석·조은진, 한국 첫 국제 바둑 심판으로 탄생

송고시간2021-05-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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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대한바둑협회가 국제 심판을 처음으로 배출했다.

대한바둑협회는 김성래, 김준석(이하 2급), 조은진(3급)을 1호 국제심판으로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김성래 심판은 "대한바둑협회의 첫 국제심판으로 임명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바둑의 세계화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 등으로 국제심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바둑 종목의 심판 시스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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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성래, 조은진, 김준석
왼쪽부터 김성래, 조은진, 김준석

[대한바둑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대한바둑협회가 국제 심판을 처음으로 배출했다.

대한바둑협회는 김성래, 김준석(이하 2급), 조은진(3급)을 1호 국제심판으로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국제심판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협회 심판위원회와 사무처 의결을 통해 국제심판으로 인정받았다.

이들은 대한바둑협회 주관 국제대회와 행사 등에서 공식 심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국기원에서 프로기사로도 활약 중인 김성래(6단)·김준석(3단) 심판은 2016년 2급 심판 자격을 취득했고, 조은진 심판은 2017년 3급 심판 자격을 획득했다.

김성래 심판은 "대한바둑협회의 첫 국제심판으로 임명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바둑의 세계화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 등으로 국제심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바둑 종목의 심판 시스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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