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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의 리조트 곤돌라 고장…승객 30여명 공중에 매달려 '덜덜'

송고시간2021-05-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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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의 한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곤돌라가 고장으로 멈춰 서 승객들이 한동안 공중에서 고립됐다.

4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 8분께 홍천군 서면 모 리조트의 곤돌라 30여 대가 멈춰 섰다.

이로 인해 곤돌라 탑승객 30여 명이 20여 분간 공중에 매달린 채 고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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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 고장 대비 구조 훈련
곤돌라 고장 대비 구조 훈련

[연합뉴스 자료사진] ※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홍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홍천의 한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곤돌라가 고장으로 멈춰 서 승객들이 한동안 공중에서 고립됐다.

4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 8분께 홍천군 서면 모 리조트의 곤돌라 30여 대가 멈춰 섰다.

이로 인해 곤돌라 탑승객 30여 명이 20여 분간 공중에 매달린 채 고립됐다.

일부 승객은 "곤돌라 수십여 대가 멈춰 섰는데 안내방송도 없어 공포에 떨었다"며 "대응 매뉴얼 없이 우왕좌왕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리조트 측은 "전기적 고장으로 멈춰 섰으며, 곤돌라 내부에 방송시설이 없어서 승객에게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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