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어제와 오늘] 인구정책
송고시간2021-06-07 07:30
출산율 변화가 가져온 사회 변화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합계출산율이 6명이 넘던 1961년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출범하면서 내놓은 표어입니다.
당시 연간 출생자 수는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출산 억제정책은 성공적으로 정착해 세계적인 모범국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출산율이 급격히 낮아진 1996년 출산 억제정책은 폐지되고 2006년부터 고령화사회 대비를 위한 출산장려 정책이 도입됩니다.
2020년 연간 출생자 수는 27만여 명이고 합계출산율은 0.836을 기록해 세계 최저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인구감소가 나라의 큰 걱정거리가 됐습니다.
출산율 변화가 가져온 사회 변화를 사진으로 모아봤습니다.
※ 이 기사는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이매진' 2021년 6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jo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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