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35개 수출기업 대상 원산지 검증 컨설팅

오수희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인도네시아, 터키, 유럽연합 등 원산지 검증을 자주 요청하는 국가와 인도 등 원산지 관리 강화 조치국으로 수출하는 지역 기업 35곳이다.

이 중 7곳에 대해서는 컨설팅 이외 세관 전문가가 참여해 최근 원산지 검증 사례, 원산지 입증 자료 보관 방법,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업체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합동 컨설팅 서비스도 해준다.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은 자동차, 알루미늄 소재, 용접용 기기 부품, 고압 세척기, 액체 펌프, 타일 접착제 등 지역 주력 산업에 속한 기업이다.

지역주력 산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균형 뉴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가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선정한 산업이다.

부산 지역 주력사업은 스마트 해양, 지능형 기계, 미래수송기기, 라이프 케어, 클린 테크, 글로벌 관광, 지능정보서비스 등 7개다.

osh998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5 11: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