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 소득 감소 위기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 50만원 지급

김인유 기자 기자 페이지

(용인=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는 정부의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금 50만원을 1회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가구 소득이 중위 75% 이하, 재산이 3억5천만원 이하인 가구 중 올해 1∼5월 소득이 2019년 및 2020년보다 감소한 가구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 수급가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 플러스 자금을 비롯한 2021년 정부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대학생 근로장학금 지원대상은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www.bokjiro.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접수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또는 1577-9333)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4 17: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