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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서 남북한·중국·일본 어린이 그림 '친구'展

송고시간2021-05-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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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6월 4∼6일 도쿄(東京) 치요다(千代田)구 아트치요다3331 갤러리에서 남북한·중국·일본의 어린이들이 우정을 나누고 교류하는 그림 전시회 '친구'가 열린다.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깃발을 공동제작하자는 취지로 각국 어린이들이 '코로나19가 사라지면 다 같이 모여 놀자'라는 주제로 보내온 그림 300여 점을 갤러리 벽에 걸고 일부를 만국기 형태로 전시한다.

주최 측인 '남북코리아와 일본의 친구전시회 실행위원회' 관계자는 "청소기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부 흡수해 버려 사람들이 안심하고 오가는 풍경을 그리는 등 독창적인 그림이 많이 모였다"며 "그림으로 상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참가자 간 서신을 주고 받게 함으로써 국경을 넘어 소통하도록 돕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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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과 일본의 어린이 '친구'展
남북한과 일본의 어린이 '친구'展

[남북코리아와 일본의 친구전시회 실행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6월 4∼6일 도쿄(東京) 치요다(千代田)구 아트치요다3331 갤러리에서 남북한·중국·일본의 어린이들이 우정을 나누고 교류하는 그림 전시회 '친구'가 열린다.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깃발을 공동제작하자는 취지로 각국 어린이들이 '코로나19가 사라지면 다 같이 모여 놀자'라는 주제로 보내온 그림 300여 점을 갤러리 벽에 걸고 일부를 만국기 형태로 전시한다.

일본 초·중학교 학생과 재일조선학교 초등학생, 한국 초등학교 학생, 북한 평양시 창경·능라초등학교 학생,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 조선족초등학교 등이 참여했다.

주최 측인 '남북코리아와 일본의 친구전시회 실행위원회' 관계자는 "청소기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부 흡수해 버려 사람들이 안심하고 오가는 풍경을 그리는 등 독창적인 그림이 많이 모였다"며 "그림으로 상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참가자 간 서신을 주고 받게 함으로써 국경을 넘어 소통하도록 돕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실행위원회는 도쿄 전시 후 일본 전역에서 순회 전시에 나선다. 일본 내 지역문화센터나 다문화공생센터, 학교, 각종 축제 등에도 대여할 계획이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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