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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망 직전 쓰러진 딸 보고도…양아빠는 모바일 게임만

송고시간2021-05-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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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NehaGHSuSc

(서울=연합뉴스) 초등학생인 8살 딸을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계부가 사망 직전의 딸이 화장실에서 2시간째 쓰러져 있는데도 모바일 게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계부는 법정에서 학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살인의 고의성은 부인했는데요.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4일 열린 첫 재판에서 살인,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상습아동유기·방임 등 혐의로 기소된 A(27)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 중 상습아동학대와 상습아동유기·방임은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살인 혐의의 사실관계도 인정하지만, 살인의 고의가 없었고 피고인의 행위와 피해자의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도 부인한다"고 주장했는데요.

함께 기소된 A씨의 아내 B(28)씨의 변호인은 "일부는 인정하고 일부는 부인한다"면서도 "공소사실을 다시 정리한 뒤 피고인에게 설명해 다음 공판기일에 구체적인 의견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박도원>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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