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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록밴드 레드핫칠리페퍼스, 1천500억원에 전곡 매각 논의

송고시간2021-05-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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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기 록밴드 레드핫칠리페퍼스가 1천500억원을 받고 전곡의 판권을 온라인 음악 투자 회사에 넘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과 빌보드는 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레드핫칠리페퍼스는 최근 공격적인 영업으로 주목을 받는 영국의 음악 투자회사 '힙노시스 송스 펀드'와 판권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계약 금액은 1억4천만달러(1천573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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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음악 투자회사 힙노시스와 매각 협상 진행

미국 록밴드 레드핫칠리페퍼스 공연 모습
미국 록밴드 레드핫칠리페퍼스 공연 모습

[EPA/VALENTIN FLAURAUD=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인기 록밴드 레드핫칠리페퍼스가 1천500억원을 받고 전곡의 판권을 온라인 음악 투자 회사에 넘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과 빌보드는 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레드핫칠리페퍼스는 최근 공격적인 영업으로 주목을 받는 영국의 음악 투자회사 '힙노시스 송스 펀드'와 판권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계약 금액은 1억4천만달러(1천573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1982년 결성된 레드핫칠리페퍼스는 '언더 더 브리지', '캘리포니케이션', '아더 사이드', '기브 잇 어웨이', '스카 티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록 부문 그래미상을 여러 차례 받았고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힙노시스는 캐나다 출신의 전직 음악 매니저 머크 머큐리아디스가 2018년 설립한 회사다.

머큐리아디스는 건스앤로지스, 엘튼 존, 비욘세의 매니저를 지냈고, 스트리밍 음악 시장의 성장성을 보고 팝 음악 판권을 사들이는 투자 회사를 설립했다.

힙노시스는 저스틴 비버, 비욘세, 리한나, 샤키라, 닐 영 등 유명 팝스타 히트곡을 포함해 5만7천여곡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힙노시스 로고
힙노시스 로고

[힙노시스 페이스북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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