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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기관 지정

송고시간2021-05-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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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전남도는 도 산하 동물위생시험소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내 의심 가축 발생 시 확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까지 4~5시간 차량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

정지영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은 "2017년 조류인플루엔자 진단, 2018년 구제역 진단에 이어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3대 재난형 가축 질병 진단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자체 진단이 가능해진 만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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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도 산하 동물위생시험소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중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인 경기도와 국내 최대 양돈 산지인 충남도에 이어 세 번째다.

전남은 지리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성이 가장 낮은 지역이지만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해부터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추진했다.

검사시설인 생물안정 3등급 실험실을 구축해 질병관리본부의 승인을 받았고, 정밀진단과 관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서류심사·현장실사·정밀진단 교육·진단 능력 검증 과정 등을 거쳤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내 의심 가축 발생 시 확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까지 4~5시간 차량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

정지영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은 "2017년 조류인플루엔자 진단, 2018년 구제역 진단에 이어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3대 재난형 가축 질병 진단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자체 진단이 가능해진 만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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