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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출근길…오늘 곳곳 '가장 추운 5월 아침' 기록

송고시간2021-05-0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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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꽃샘 추위
뒤늦은 꽃샘 추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6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은 5월 하루 최저기온이 역대 최저기록을 경신했다.

기상청은 전국이 밤사이 맑은 날씨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5월 하루 최저기온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월 하루 최저기온이 최저 극값을 갈아치운 곳은 추풍령 1.7도, 함양군 1.3도 등이다.

세종은 5.7도로 역대 두번째로 낮았고, 북춘천(3.1도)과 정선군(3.3도), 보성군(4.4도), 의령군(3.2도), 진도군(4.9도), 청송군(1.2도)은 3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점 기온은 가평 북면 1.5도, 포천 일동 1.5도, 횡성 안흥 영하 0.5도, 철원 김화 영하 0.4도, 홍천 내면 영하 0.3도, 괴산 청천 영하 0.1도, 화순북 영하 0.5도, 진안 주천 0도, 봉화 0.5도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오전 3시 1분∼9시 나타난 최저기온으로 오전 6시 이후에 기온이 더 내려가는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달라질 수 있다.

이날 낮 기온은 전날보다 1∼5도 오른 25도 내외로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니 기온 변화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또 이날 아침까지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전북 동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강원 산지는 지표 부군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 수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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