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쇼트트랙 최민정·심석희, 올림픽 1차 선발전 1·2위 통과

송고시간2021-05-06 18:36

beta
세 줄 요약

한국 여자 쇼트트랙 '쌍두마차'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서울시청)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2021-2022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가볍게 2차 선발전에 진출했다.

두 선수는 6일 서울 태릉 빙상장에서 열린 1차 선발전 마지막 날 열린 여자 1,000m와 여자 1,500m 슈퍼파이널 1위를 나눠 가지며 종합 점수 1, 2위를 차지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남자부는 황대헌이 1위…8~9일 2차 선발전 성적 합산해 베이징 올림픽 출전 선수 선발

최민정 '결승선을 향해'
최민정 '결승선을 향해'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6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2021-2022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부 1,500m 슈퍼파이널 결승 경기에서 최민정(성남시청)이 질주하고 있다. 2021.5.6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 '쌍두마차'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서울시청)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2021-2022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가볍게 2차 선발전에 진출했다.

두 선수는 6일 서울 태릉 빙상장에서 열린 1차 선발전 마지막 날 열린 여자 1,000m와 여자 1,500m 슈퍼파이널 1위를 나눠 가지며 종합 점수 1, 2위를 차지했다.

심석희는 여자 1,000m에서 1분29초621의 성적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최민정이 1분29초652로 2위 자리에 올랐고, 노도희(화성시청)가 1분29초730으로 3위를 기록했다.

최민정은 이어 열린 여자 1,500m 슈퍼파이널에서 2분24초174의 기록으로 이유빈(연세대·2분24초191)을 제쳤다. 심석희는 2분24초554로 3위를 차지했다.

최민정은 전날 얻은 34점에 이날 획득한 랭킹포인트 35점을 합해 총점 89점을 기록하며 종합 점수 1위 자리에 올랐다.

심석희는 47점을 추가, 82점으로 2위에 랭크됐다.

'동계올림픽, 기다려'
'동계올림픽, 기다려'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6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2021-2022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부 1500m 슈퍼파이널 결승 경기에서 심석희(서울시청, 흰색 모자), 김아랑(고양시청, 빨간색 모자)이 질주하고 있다. 2021.5.6 hwayoung7@yna.co.kr

종합 3위는 김지유(경기일반·58점), 4위는 이유빈(45점)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계주 금메달리스트 김아랑(고양시청)도 26점을 받아 5위로 2차 선발전에 진출했다.

남자부에서는 황대헌(한국체대)이 1위로 통과했다.

그는 이날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페널티를 받아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남자 1,500m 슈퍼파이널에서 이준서(한국체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는 전날 우승한 남자 500m와 3위를 기록한 남자 1,500m 포인트를 합해 총점 68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종합 2위는 63점을 얻은 이준서, 3위는 50점의 곽윤기(고양시청)다.

전날 남자 1,500m에서 1위를 차지한 박장혁(스포츠토토)은 4위로 1차 선발전을 통과했고, 이날 남자 1,000m에서 깜작 1위에 오른 김태성(단국대)은 5위로 2차 선발전을 치른다.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각 24명의 선수는 8일과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 선발전에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상위 1∼3위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개인·단체전에 모두 출전하고 4~5위 선수는 계주 등 단체전에 나서게 된다.

차기 시즌 태극마크는 남녀 각각 상위 1∼8위까지 단다.

cycl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