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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딸 펀드의혹에 "사위가 경제주체…알 수 없는 영역"

송고시간2021-05-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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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자신의 차녀 일가의 라임펀드 투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도저히 제가 알 수 없는 영역에 그림을 그려놓고, '이런데도 (사실이) 아니냐'고 하면 뭐라 하겠나"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펀드 투자 등) 경제 활동의 주체가 제 사위인 셈인데 '김 후보자 딸의 가족' 이렇게 얘기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프레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약 그런 식으로 편법을 부리거나 권력을 행사했다면 제가 여기까지 어떻게 버텼겠나"라며 "제 나름대로 삶에 대한 기준이 있어서 여기까지 버텨왔다"고 강조했다.

답변하는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답변하는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5.7 jeong@yna.co.kr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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