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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학술상 학자부문 대상에 정병삼 숙대 명예교수

송고시간2021-05-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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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은 제11회 원효학술상 학자부문 대상 수상자로 정병삼(67) 숙명여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진흥원 측은 "저서 '한국불교사'는 불교라는 시선을 통해 한국사 전 시기를 서술했다는 사학적 의미에 더해 한국 불교 문화사, 사상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후학 연구에 방향을 제시하는 안내서 역할을 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원효학술상은 진흥원이 인문학과 사회과학 등의 분야에서 현대 사회, 문화에 대한 불교적 조명 등을 해온 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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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우 기자
양정우기자
정병삼 숙대 명예교수
정병삼 숙대 명예교수

(서울=연합뉴스)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은 제11회 원효학술상 학자부문 대상 수상자로 정병삼(67) 숙명여대 명예교수(사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21.5.7 [진흥원 측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은 제11회 원효학술상 학자부문 대상 수상자로 정병삼(67) 숙명여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정 교수는 불교 전문 역사학자로, 지난해 고구려부터 20세기까지 한국 불교 1천700년의 다양한 흐름을 시대순으로 정리한 '한국불교사'를 출간한 바 있다.

진흥원 측은 "저서 '한국불교사'는 불교라는 시선을 통해 한국사 전 시기를 서술했다는 사학적 의미에 더해 한국 불교 문화사, 사상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후학 연구에 방향을 제시하는 안내서 역할을 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정 교수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수여된다.

학자 부문 특별상(상금 1천500만원)은 김성구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윤희조 서울불교대학원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또 학생부문 은상(300만원)에는 동국대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한 이진화(명원스님)씨와 동방문화대학원대 박사과정에 있는 임시연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원효학술상은 진흥원이 인문학과 사회과학 등의 분야에서 현대 사회, 문화에 대한 불교적 조명 등을 해온 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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