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직 경찰관, 성폭행 혐의 입건돼…당사자 혐의 부인
송고시간2021-05-07 20:02
경찰, 직무 배제하고 사실관계 확인중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김준범 기자 = 대전의 한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한 여성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대전 일선 경찰서 소속 A 경위(50대)가 모처에서 한 여성을 강제로 성폭행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상대 여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준강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해당 경찰관은 '범행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경위를 직무에서 배제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alden@yna.co.kr psykim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7 20: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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