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공·의료시설 등에 미술품 전시 단체 모집

김준억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10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포함한 공공·의료시설과 민간기업에 미술품을 전시할 단체를 모집한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코로나19 관련 전국 4개 지역 병원 5곳에 미술품 전시 8건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전국 500병상 이상 국민안심병원과 공공시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까지로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아울러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더 현대 서울, 헤이그라운드와 전시공간 후원 협약을 맺어 백화점 등 이동인구가 많은 장소에도 미술품 전시를 지원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미술공유서비스(www.k-artsharing.kr)에 가입해 전시공간과 사전협의 후 접수해야 한다.

공모 신청은 국가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www.gosims.gr.kr)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모집 공고는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stdust@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10 09: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