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6월부터 다채로운 해양문화 콘텐츠 운영
송고시간2021-05-10 10:16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은 올해 해양 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6월부터 11월까지 서양 최초로 울릉도의 존재를 기록한 '라페루즈 세계 일주 항해기'를 초등학생들에게 보드게임으로 소개하는 '학교 밖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
또 7∼10월 성인을 대상으로 해양문화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11월에는 체험형 해양문화 예술 워크숍을 연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 '해양박물관 출근길'을 7∼11월 진행한다.
해양박물관은 이에 앞서 전국 39개 초등학교와 지역 아동센터의 신청을 받아 지난 3월부터 해양 인물을 주제로 한 자기 주도 학습형 꾸러미를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해양박물관은 이와 함께 해양교육센터를 유치해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를 개발, 생애주기별 해양 문화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10 10:16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