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서 SUV와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송고시간2021-05-10 17:09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10일 오전 10시 28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SUV 운전자인 A(32)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한 방송사의 전직 아나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황색 신호에 직진하던 A씨 차가 적색 신호에 사거리에 진입한 오토바이와 부딪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배달노동자 50대 B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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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10 17: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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