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손준호·신성록·전동석도 코로나19 완치(종합)
송고시간2021-05-10 18:49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뮤지컬 '드라큘라'에 공연 준비 도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배우 손준호, 신성록, 전동석이 완치 소식을 알렸다.
신성록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0일 "신성록이 이날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준호 소속사 싸이더스HQ와 전동석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도 "두 배우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일상으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들 세 배우가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일부 배우와 스태프는 지난달 23일 손준호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신성록과 전동석은 처음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재검에서 양성이 나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세 배우가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함에 따라 오는 18일 첫 공연을 앞둔 뮤지컬 '드라큘라'는 다시 정상적으로 무대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손준호와 함께 방송을 진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던 골프 스타 박세리도 전날 완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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