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교사·학부모 신뢰 쌓아요" 등교·온라인 수업 공개

송고시간2021-05-11 15:16

beta
세 줄 요약

광주 효덕초등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병행되는 등교·온라인 수업을 학부모들에게 공개했다.

교사와 학생들의 수업 모습을 온라인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다.

한 학부모는 "예년에는 학교 방문을 통해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의 모습을 봤는데 코로나19로 아이의 학교생활 모습을 직접 볼 수 없어 답답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원격수업에 참여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고 밝혔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광주 효덕초 '온라인 자녀학교 방문의 날' 운영

광주 효덕초 온라인 자녀학교 방문의 날 운영
광주 효덕초 온라인 자녀학교 방문의 날 운영

[광주시교육청 제공.재배포 및 DB금지]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 효덕초등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병행되는 등교·온라인 수업을 학부모들에게 공개했다.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효덕초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자녀학교 방문의 날'을 운영했다.

교사와 학생들의 수업 모습을 온라인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다.

등교수업을 한 1~2학년의 경우 수업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온라인수업을 한 3~6학년의 경우에는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학부모가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한 학부모는 "예년에는 학교 방문을 통해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의 모습을 봤는데 코로나19로 아이의 학교생활 모습을 직접 볼 수 없어 답답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원격수업에 참여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고 밝혔다.

한 교사는 "안내장과 수업 참관론을 배부하며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며 "학부모와 공식적인 공유의 장이 된 이번 행사를 통해 원격수업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효덕초 이양자 교감은 "혁신학교 지정 시 학부모들이 학력 저하를 걱정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수업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고 신뢰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꾸준한 소통을 통해 함께 하는 학교 공동체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shcho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