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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처리 불만에 검찰청서 분신 시도한 70대 검거

송고시간2021-05-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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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검찰청에서 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고 분신을 시도하다 미수에 그친 70대가 검거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께 의정부지검 청사 내 민원안내실 앞에서 "검사를 만나게 해달라"며 난동을 부리고, 소형 음료병에 담아온 인화성 물질을 자신의 몸에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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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최재훈기자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검찰청에서 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고 분신을 시도하다 미수에 그친 70대가 검거됐다.

의정부지검
의정부지검

[연합뉴스TV 제공]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께 의정부지검 청사 내 민원안내실 앞에서 "검사를 만나게 해달라"며 난동을 부리고, 소형 음료병에 담아온 인화성 물질을 자신의 몸에 뿌렸다.

다행히 라이터를 꺼내는 과정에서 직원이 막아 불이 붙지는 않았다.

A씨는 과거 자신과 관련한 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르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가져온 액체에 대한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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