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종이잡지 200여종 디지털로 무료 제공

김지헌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 서울도서관은 종이 잡지 200여종을 디지털화해 제공하는 전자잡지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자잡지는 종이 잡지를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전자 기기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변환한 것이다.

서울도서관이 구독하는 종이 잡지는 관내 열람만 가능했고 과월호를 배포할 수 없었으나 전자잡지 서비스로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전자잡지는 종이 잡지 발간 1∼2주 이후 업데이트한다. 서울도서관 정회원이 애플리케이션 '도서관매거진'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구독형 전자책과 오디오북 확충에 이어 국내 전자잡지 서비스를 시행해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j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12 11: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