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도서관서 여아 보며 4시간 음란행위…"남성 잡아달라"

송고시간2021-05-13 10:39

beta
세 줄 요약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에서 한 남성이 여자아이를 보며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졌다.

제보자가 함께 올린 폐쇄회로(CC)TV 영상 캡처 사진에는 검은색 티셔츠에 회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남성이 책장 뒤에서 어린이들이 앉아 있는 곳을 보며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는 "행위는 지난 8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4시간 동안 지속해서 이어졌다"며 "해당 남자가 다른 장소에서도 이러한 행위로 여자아이들이 피해를 당할까 걱정된다. 제2의 조두순이 나오기 전에 사전에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관련 영상 캡처 사진 페이스북에 올라

경찰, CCTV 확보…용의자 인적사항과 동선 파악 중

도서관에서 음란행위 하는 모습
도서관에서 음란행위 하는 모습

[페이스북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에서 한 남성이 여자아이를 보며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졌다.

제보자는 "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 이 남성을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페이스북 페이지 '천안에서 전해드립니다'에는 천안 모 아파트 도서관에서 중·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남성이 여자아이들을 보며 음란행위를 했다"는 제보 글이 올라왔다.

제보자가 함께 올린 폐쇄회로(CC)TV 영상 캡처 사진에는 검은색 티셔츠에 회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남성이 책장 뒤에서 어린이들이 앉아 있는 곳을 보며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남성은 도서관 출입명부를 거짓으로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행위는 지난 8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4시간 동안 지속해서 이어졌다"며 "해당 남자가 다른 장소에서도 이러한 행위로 여자아이들이 피해를 당할까 걱정된다. 제2의 조두순이 나오기 전에 사전에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서관을 나서는 용의자 모습
도서관을 나서는 용의자 모습

[페이스북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0일 제보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관련 CCTV를 확보하고 용의자 인적 사항과 동선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jun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