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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납품비리' 관련 LH 서울본부 등 압수수색(종합)

송고시간2021-05-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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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13일 두 번째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LH의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LH 서울지역본부와 경남 진주시 LH 본사, LH 전현직 직원 3명의 주거지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첩보를 수집하다가 지난 3월 특정업체에 LH 건설자재 납품에 특혜를 준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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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이어 두번째 강제수사…피의자 6명으로 늘어

LH 서울본부 압수수색 마친 경찰
LH 서울본부 압수수색 마친 경찰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13일 오후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 압수수색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13일 두 번째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LH의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LH 서울지역본부와 경남 진주시 LH 본사, LH 전현직 직원 3명의 주거지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8일 LH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보다 피의자가 3명(LH 전현직 직원) 늘었다"며 "오늘 압수수색은 늘어난 피의자들의 의혹과 관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첩보를 수집하다가 지난 3월 특정업체에 LH 건설자재 납품에 특혜를 준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과 관련한 피의자는 LH 전현직 직원 4명과 납품업체 대표 2명 등 모두 6명이다. 경찰은 지난달 8일 압수수색 대상이었던 LH 전직 간부가 소개한 업체들에 LH가 건설자재 납품 과정에서 특혜를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압수품을 분석해 납품 비리가 언제부터 어떤 규모로 이뤄졌는지 등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 '납품비리' 관련 LH 서울본부 압수수색
경찰, '납품비리' 관련 LH 서울본부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3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 hama@yna.co.kr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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