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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이건희 미술관 부산북항 유치 추진"

송고시간2021-05-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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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만점이 넘는 미술품을 기증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추진하고 나선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이 진전된 유치 방안을 내놓았다.

박 시장은 13일 오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건희 컬렉션 미술관을 부산북항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전국 여러 지자체가 이건희 컬렉션 미술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경쟁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불필요한 과다 경쟁은 좋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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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기자
이종민기자
세기의 기증 베일 벗은 '이건희 컬렉션'
세기의 기증 베일 벗은 '이건희 컬렉션'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만점이 넘는 미술품을 기증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추진하고 나선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이 진전된 유치 방안을 내놓았다.

박 시장은 13일 오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건희 컬렉션 미술관을 부산북항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재개발 중인 부산북항에는 오페라하우스가 건립 중"이라며 "여기에 이건희 미술관이 들어서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북항 개발도
부산 북항 개발도

[부산시 제공]

그는 "현재 전국 여러 지자체가 이건희 컬렉션 미술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경쟁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불필요한 과다 경쟁은 좋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박 시장은 "유치 경쟁이 치열한 만큼 문체부는 공정한 절차와 공모를 거쳐 입지를 선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건희 미술관 부산 유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이건희 미술관이 수도권에 있으면 여러 미술관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부산에 오면 누구든 꼭 가봐야 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jm703@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O4AloQCXx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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