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8% vs 국민의힘 27%…무당층 30%"[갤럽]
송고시간2021-05-14 10:36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지지율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물은 결과 민주당은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28%,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27%로 집계됐다.
반면 무당층은 전주보다 1%포인트 올라 30%로 나타나며 두 정당의 지지도를 앞섰다.
최근 6개월 사이 무당층이 두 정당의 지지도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20대의 무당층 비율은 44%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20대의 민주당 지지도는 21%, 국민의힘 지지율은 18%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의 경우 '잘하고 있다'는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32%, '잘못하고 있다'는 전주보다 3%포인트 올라 61%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m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14 10:36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