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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1분기 영업익 96억3천만원…전년보다 119.8% 성장

송고시간2021-05-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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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6억3천만원으로 전년보다 119.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부문에서는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3종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약 43% 성장해 112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자가주사형 제품 생산이 가능한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 생산시설 상업화 가동, 글로벌 케미컬의약품 품목 확대 등이 예정돼 있어 올해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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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6억3천만원으로 전년보다 119.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855억5천만원으로 92.7%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73억1천만원으로 228.3% 증가했다.

국내 화학합성의약품(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는 기존 제품군과 함께 지난해 말 판매 권리를 확보한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와 '액토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 등 신규 전문의약품(ETC) 및 일반의약품(OTC) 14개 품목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됐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부문에서는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3종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약 43% 성장해 112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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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글로벌 케미컬의약품 생산 부문에서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CT-G07)를 중심으로 한 상업화 품목이 매출 약 157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보다 2천384% 증가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도 케미컬의약품 중심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주요 제품을 필두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셀트리온제약이 생산하는 글로벌 케미컬의약품 6종은 연내 제품 확대가 예상돼 제품의 생산과 공급이 적시에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자가주사형 제품 생산이 가능한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 생산시설 상업화 가동, 글로벌 케미컬의약품 품목 확대 등이 예정돼 있어 올해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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