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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민주개혁진보 진영 대동단결해 사회민주개혁 정부 출범"

송고시간2021-05-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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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김두관 의원은 18일 "민주개혁진보 진영이 대동단결해 사회민주개혁 정부 출범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 민족민주열사 묘역(5·18 구묘역)에서 참배하고 기자들과 만나 "내년 대선 승리하는 길이 광주 오월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날 낸 보도자료에서 "재·보궐 선거의 패배에 대한 깊은 반성과 성찰이 부족하다"며 "지금처럼 안일하게 대응한다면 재집권은 희망에 그칠 것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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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광주·전남 방문…"대중 인기·대통령 후광으로 대통령 될 수 없어"

5·18열사 묘소 찾은 김두관 의원
5·18열사 묘소 찾은 김두관 의원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망월동 5·18 구묘역을 찾아 광주민중항쟁 당시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이었던 박관현 열사 묘소 참배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5.18 hs@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김두관 의원은 18일 "민주개혁진보 진영이 대동단결해 사회민주개혁 정부 출범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 민족민주열사 묘역(5·18 구묘역)에서 참배하고 기자들과 만나 "내년 대선 승리하는 길이 광주 오월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참석 인원이 제한된 5·18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고 기념식이 열린 국립 5·18 민주묘지 대신 구묘역에서 참배했다.

그는 이어 조선대 특강, 5·18 단체 주관 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김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광주와 전남을 방문해 호남 민심을 살피고 있다.

김 의원은 전날 낸 보도자료에서 "재·보궐 선거의 패배에 대한 깊은 반성과 성찰이 부족하다"며 "지금처럼 안일하게 대응한다면 재집권은 희망에 그칠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은 수평적 정권교체,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혁명,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혁명과 적폐 청산이라는 시대적 과제로 지도자가 됐다면, 다음 대통령도 단순한 대중적 인기나 대통령의 후광만으론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며 "국민은 새로운 시대적 과제와 시대정신에 맞는 대통령을 선택할 것이다"고 밝혔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yNf54BXV56s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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