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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세종시 특공' 엄정조사 지시…취소여부도 검토

송고시간2021-05-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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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들어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세종청사 들어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도착하고 있다. 2021.5.18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최근 언론에 보도된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의 세종시 청사 신축 관련 의혹에 대해 해당 사안을 엄정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국무조정실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과 공직복무관리관실에 이같이 지시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수사 의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관평원 직원들의 아파트 특별공급에 대해서는 취소 가능 여부에 대한 법적 검토를 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관세청 산하 관평원이 세종시 이전 대상이 아님에도 특별공급 아파트를 노리고 세종시 청사 신축을 강행했고, 결국 해당 건물이 '유령 청사'가 됐지만 직원들은 공무원 특별분양을 받아 수억원대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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