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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김찬형↔SSG 정현·정진기 트레이드(종합)

송고시간2021-05-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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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가 1 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NC는 SSG로부터 내야수 정현(27)과 외야수 정진기(29)를 받고, SSG는 NC로부터 내야수 김찬형(24)을 데려가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류선규 SSG 단장은 이날 통화에서 "그동안 유격수 자원 보강을 위해 여러 카드를 맞춰 봤다"라며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찬형을 눈여겨봤고, NC와 논의 끝에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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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기
정진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가 1 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NC는 SSG로부터 내야수 정현(27)과 외야수 정진기(29)를 받고, SSG는 NC로부터 내야수 김찬형(24)을 데려가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NC는 "내·외야 자원을 각각 확보해 로스터 운용의 폭을 더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내야 멀티 자원인 정현은 2013년 삼성에 1차 지명돼 프로 입문했고, 2017년 kt wiz에서 105안타를 치며 타율 0.300을 기록하기도 했다.

정진기는 2011년 SK 2차 3라운드 지명선수로,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50, OPS(출루율+장타율) 0.935등을 기록했다.

2016년 NC에 입단한 김찬형은 2019년 76경기에서 타율 0.277, 지난 시즌 56경기에서 타율 0.297의 성적을 올렸다.

올 시즌엔 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4로 활약 중이었다.

이번 트레이드는 이번 주 초 SSG의 제안으로 시작했고, 두 팀의 필요 자원에 대한 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NC 김찬형
NC 김찬형

[연합뉴스 자료사진]

류선규 SSG 단장은 이날 통화에서 "그동안 유격수 자원 보강을 위해 여러 카드를 맞춰 봤다"라며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찬형을 눈여겨봤고, NC와 논의 끝에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류 단장은 이어 "김찬형은 유격수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라며 "성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했다"라고 덧붙였다.

SSG는 최근 수년간 키스톤 콤비 전력난으로 고생했다. 많은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줬지만, 확실하게 주전급 선수로 성장한 선수가 없었다.

이에 SSG는 외부로 눈을 돌렸다. SSG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최주환을 영입하기도 했다.

그리고 시즌 중 김찬형을 영입하며 유격수 자리에 새로운 피를 수혈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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