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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석유기업 셰브런, '휴전' 이스라엘 연안 가스전 운영 재개

송고시간2021-05-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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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석유기업 셰브런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대규모 무력 충돌로 인해 중단했던 이스라엘 연안 천연 가스전 운영을 재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에너지부는 이날 셰브런 측에 타마르 지역 천연가스 시설 운영을 재가동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대규모 무력 충돌로 9일간 중단된 타마르 가스 시설은 36시간 이내 완전히 재가동할 수 있다고 셰브런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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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런 가스 시설
셰브런 가스 시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미국의 석유기업 셰브런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대규모 무력 충돌로 인해 중단했던 이스라엘 연안 천연 가스전 운영을 재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에너지부는 이날 셰브런 측에 타마르 지역 천연가스 시설 운영을 재가동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타마르 가스 시설은 지중해 연안 도시 아쉬돗에서 25㎞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아쉬돗은 가자지구 북부 국경에서 약 30㎞ 거리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대규모 무력 충돌로 9일간 중단된 타마르 가스 시설은 36시간 이내 완전히 재가동할 수 있다고 셰브런 측은 밝혔다. 이 시설의 지난해 생산량은 82억㎥ 다.

셰브런은 지난 12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자 타마르 가스전 운영을 중단했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측은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휴전하기로 합의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0일부터 이어진 무력 충돌로 가자지구에서 243명이 숨지고 이스라엘 측에서도 1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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