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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3일부터 거리두기 1.5단계로 하향

송고시간2021-05-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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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전북 장수군은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35명 중 13명이 완치판정을 받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지난달 25일 군내 2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통시장을 연결고리로 감염이 이어지자 지난 10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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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군민들 코로나19 검사
장수군 군민들 코로나19 검사

[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35명 중 13명이 완치판정을 받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되면서 식당과 카페, 체육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또 종교활동 참석 가능 인원은 좌석 수의 20% 이내에서 30%로 확대되고 장수·장계시장과 작은 영화관, 실내외 체육시설, 장애인복지관 등 임시 중단했던 공공시설물 34개소도 개방된다.

다만 감염 확산 최소화를 위해 마을 경로당과 어린이집, 대곡 관광지, 한누리 전당 등 일부 공공시설 11개소 폐쇄 조치는 기존대로 유지한다.

앞서 군은 지난달 25일 군내 2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통시장을 연결고리로 감염이 이어지자 지난 10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장수군 관계자는 "장기간 침체한 지역 상권이 다시 살아나길 바란다"며 "방역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더욱 철저하게 지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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