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제품 5개 우수조달 물품 지정…공공시장진입 지원

유의주 기자 기자 페이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은 2019년과 지난해 혁신 시제품 시범 구매사업에서 성공 판정을 받은 5개 제품을 우수조달 물품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다목적 소형 Kn 드론 플랫폼, 접이식 상시 개방형 무턱 방화문, 친환경 종이 빨대,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LED 투명디스플레이 등 혁신적이고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제품으로 심사 특례를 적용받아 선정됐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으로 각 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강경훈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혁신 시제품은 새로운 제품을 정부가 첫 번째 구매자가 돼 사용하면서 성능을 향상하는 제도"라며 "시험사용에 성공한 제품들이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e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24 09: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