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위해 소상공인과 협약
송고시간2021-05-25 10:20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청소년의 진로직업 체험을 위해 24일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소상공인 23곳,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청소년재단과 업무 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학교 내 대안교실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이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청소년의 진로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했다.
시는 특히 이번에 관내 소상공인 23곳을 발굴, 이들과 연계해 청소년에게 진로직업 체험 장소를 제공한다.
체험 직종에는 의료, 미용 및 네일, 사진, 심리치료, 반려동물 관련 직군, 카페, 목공, 공방, 업사이클, 캘리그라피 등이 있다.
이재준 시장은 "교육청, 소상공인 등 여러 기관과 공식적으로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진로체험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한 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 관련 문의는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031-995-9551)로 하면 된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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