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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입국한 교민 등 1천718명중 52명 확진…10명은 변이 감염

송고시간2021-05-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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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이달 인도에서 입국한 교민 등 총 1천718명 가운데 3%인 5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4일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입국한 인도 재외국민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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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하는 해외 입국자들
인천공항 입국하는 해외 입국자들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인천국제공항 검역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인도발(發)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일부는 해외 입국자를 관리하는 업무를 하던 중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육군 검역지원단으로부터 안내를 받고 있다. 2021.5.19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이달 인도에서 입국한 교민 등 총 1천718명 가운데 3%인 5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4일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입국한 인도 재외국민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대본은 인도 변이의 국내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인도발(發) 입국자에 대해서는 임시생활시설에서 7일간 격리한 뒤 이후 7일간 자택 등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가도록 조치하고 있다.

방대본은 또 자가격리 해제 전(입국 13일차)에 한 번 더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방대본은 최근 인도 변이가 영국 등 각국에서 확산하는 데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주요 변이'로 재분류함에 따라 인도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M6hLqXHgeTA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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