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이낙연 전 총리 대선후보 지지"
송고시간2021-05-25 15:35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의회 김한종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전남 도의회 원내대표 이장석 의원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이낙연 전 총리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38명은 지난주 이낙연 전 총리 지지를 선언했다"며 "이 전 총리가 문재인 정부를 이어 정권 재창출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고 국정 경험이 풍부하며 식견과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진 분이기 때문이며 우리도 여기에 뜻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총리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180석이라는 거대 여당을 만드는데 최 일선에서 진두지휘했고 당 대표 시절에는 한국 사회 고질적인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인권과 정의를 위해 검찰개혁에 나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 등은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낙연 전 총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물론 22개 시·군의원들도 단합된 모습을 보여 줄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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