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하루 36명 확진…가족·지인에 전파(종합)
송고시간2021-05-26 08:44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전남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가족과 지인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모두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천751명이 됐다.
축산물 유통업 관련 2명, 종합버스터미널 복합문화공간 내 매장 관련 6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4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8명, 해외유입 1명 등 21명이다.
특히 종합버스터미널 복합문화공간 내 매장 발 감염이 가족·지인으로까지 확산하며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자가격리 중이거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남에선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모두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천424명이다.
지역별로는 순천 6명, 함평 5명, 여수 2명, 화순 1명, 광양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10명은 기존의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이나 지인 등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5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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