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식품 가공업체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누적 15명
송고시간2021-05-27 10:46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 한 식품 가공업체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더 나왔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금남면 식품 가공업체 30대 직원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25일 30대 직원이 증상이 있어 NK 세종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이후 동료 직원 8명(대전 거주 1명 포함)과 대전·공주에 거주하는 지인과 가족 6명 등 이날까지 15명이 확진됐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 업체 직원 101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 조치한 뒤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j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27 10: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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