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백신 1차접종 54만2천227명↑ 총 523만3천963명…접종률 10.2%

송고시간2021-05-29 10:08

beta
세 줄 요약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8일 하루에 50만명 넘게 늘었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54만2천227명이다.

27일 65만7천192명에 이어 이틀 연속 대규모로 1차 접종을 받았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27∼28일 이틀간 1차 접종자만 119만9천419명…누적인원의 22.9%

2차접종 6만3천876명 증가한 누적 213만3천720명…인구대비 4.2%

65~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시작
65~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시작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일반 65∼74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신규 1차 접종이 시작된 지난 27일 서울 성북구 샛별의원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5.27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8일 하루에 50만명 넘게 늘었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54만2천227명이다.

27일 65만7천192명에 이어 이틀 연속 대규모로 1차 접종을 받았다.

최근 정부가 직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물량이 속속 도착한 가운데 만 65∼74세 일반인 등의 접종이 본격화해 접종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

신규 1차 접종자의 대다수인 46만5천766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고, 나머지 7만6천461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누적 1차 접종자는 523만3천963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 대비 10.2%에 해당한다. 27∼28일 이틀간 1차 접종자는 119만9천419명으로, 전체 누적 인원의 22.9%에 달했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311만8천32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11만5천637명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6만3천876명 추가됐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5만2천29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만1천582명이다.

누적 2차 접종 완료자는 213만3천720명으로, 인구 대비 4.2% 수준이다.

백신별로는 163만6천617명이 화이자, 49만7천103명이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제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제공]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799만5천931명)의 39.0%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률은 6.2%다.

화이자 백신의 대상자(372만7천173명) 대비 접종률은 1차 56.8%, 2차 43.9%다.

국내 1·2차 접종자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 건수는 736만7천683건이다.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된다.

다음 달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과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에 대한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 대상자는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이나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각 지자체 상담 전화로 다음 달 3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youngle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