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기, 음주운전 하다 보행자 치어 입건
송고시간2021-05-31 08:35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서울 송파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보행자를 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로 배우 박용기(5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 0시 2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역 사거리에서 잠실대교 남단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를 당한 보행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viva5@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31 08:35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