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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세종문화회관 문화협력·사회공헌 사업 '예술로, 동행'

송고시간2021-05-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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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예술로, 동행' = 세종문화회관은 산하 서울시예술단이 서울시 및 자치구와 협업하는 문화협력 사업과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예술로, 동행'을 연말까지 총 43회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트럭 무대 공연은 서울시의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인 '문화로 토닥토닥'과 협업을 통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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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스펙타큘러·김기훈 독창회·존사애도(尊師愛徒) - '가치-읻다'

크리틱스 초이스 댄스 페스티벌·'스타인웨이 갤러리 서울' 오픈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 세종문화회관 '예술로, 동행' = 세종문화회관은 산하 서울시예술단이 서울시 및 자치구와 협업하는 문화협력 사업과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예술로, 동행'을 연말까지 총 43회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연 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10회)도 포함됐다.

세종문화회관, 아파트 단지 '예술로, 동행' 클래식 공연 장면
세종문화회관, 아파트 단지 '예술로, 동행' 클래식 공연 장면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단지를 찾아 5t 트럭을 이용한 클래식 이동 공연을 선보였다. [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와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은 5월과 6월 세 차례에 걸쳐 5t 트럭을 끌고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국악과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이 트럭 무대 공연은 서울시의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인 '문화로 토닥토닥'과 협업을 통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현악 앙상블을 꾸려 바흐, 로시니, 슈만, 모차르트 등의 곡들을 연주한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은 판소리, 정가(正歌), 국악 앙상블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 러시안 스펙타큘러 = 차웅이 이끄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조재혁, 첼리스트 송영훈이 다음 달 8일과 9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러시안 스펙타큘러'를 공연한다. 인아츠 프로덕션의 바딤 레핀 바이올린 독주회, 뉴러시아스테이트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대체 성격의 무대다.

[문화소식] 세종문화회관 문화협력·사회공헌 사업 '예술로, 동행' - 2

8일 공연에선 차이콥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1번'이 선보인다. 9일 공연에선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 모음곡 2번',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이 연주된다.

▲ 바리톤 김기훈 독창회 = 2019년 세계적 권위의 차이콥스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바리톤 김기훈이 오는 7월 8일 오후 8시 경기 성남시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독창회를 연다.

[문화소식] 세종문화회관 문화협력·사회공헌 사업 '예술로, 동행' - 3

김기훈은 차이콥스키의 '돈 주앙의 세레나데'와 '오직 고독한 마음뿐', 울프의 '은둔'과 '프로메테우스', 김동환의 '그리운 마음', 김주원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등을 노래한다. 또 코른골드, 바그너, 베르디, 레온카발로의 오페라 아리아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협연한다.

▲ 존사애도(尊師愛徒) - '가치-읻다' = 박성아 컬쳐스테이지 무용단이 다음 달 6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존사애도(尊師愛徒) - '가치-읻다''를 공연한다. 태평무를 중심으로 검무, 즉흥무, 이명자류 장고춤을 선보인다.

박성아 컬쳐스테이지 대표
박성아 컬쳐스테이지 대표

[컬쳐스테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한다'를 뜻이 담긴 이 무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보유자인 이명자가 예술감독을 맡고, 박성아 성균관대 겸임교수가 기획 및 연출을 담당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이수자인 허창렬과 정혁준 전 부산국립국악원 상임안무자도 찬조 출연한다.

▲ 크리틱스 초이스 댄스 페스티벌 =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댄스 페스티벌이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일부 공연 실황은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문화소식] 세종문화회관 문화협력·사회공헌 사업 '예술로, 동행' - 5

이 무대는 평론가들이 뽑은 젊은 무용가들을 초청해 신작을 올릴 기회를 주는 무용 예술축제로, 올해는 지난해 최우수안무가 정철인과 우수안무가 최명현을 비롯해 박성율, 임정하, 배진호, 전수현, 윤나라, 김지성의 신작을 만날 수 있다.

▲ '스타인웨이 갤러리 서울' 오픈 = 세계적인 피아노 제조사 '스타인웨이 앤 선스' 국내 공식수입원인 코스모스악기가 다음 달 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앞 악기 거리에 '스타인웨이 갤러리 서울'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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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규모의 이 갤러리는 스타인웨이 피아노의 여러 모델이 전시될 쇼룸, 아티스트 연주가 가능한 스타인웨이 홀, 젊은 연주자들이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경험할 수 있는 연습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 자동 연주 기능이 있는 피아노 '스피리오'도 전시된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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