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6월 한 달간 제34회 정보문화의달 운영

정윤주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대한민국의 회복과 도약, 디지털 뉴딜과 포용으로'를 주제로 6월 한 달간 제34회 정보문화의 달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정보문화의 달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1988년부터 매년 6월 열린다. 기념행사와 정보문화 유공자 시상, 국민인식제고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정보문화의 달에 키오스크 이용 불편에 관해 국민 아이디어를 모으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고안할 계획이다. 키오스크란 서류발급, 상품 주문·결제 등에 사용되는 무인 결제기다.

오는 22일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살림에서는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열고 정보문화 유공자 시상식 등을 연다.

명사 초청 릴레이 특강과 디지털역량 강화 교육콘텐츠 기획 공모전 등도 열린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보문화의 달 계기로 디지털 포용 사회 제도기반 마련을 위한 '디지털포용법' 제정과 키오스크 등 정보접근성 개선을 위한 역할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ung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6/02 12: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