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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글로벌 경기회복 낙관론 속 일제히 상승

송고시간2021-06-03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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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2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지속하는 가운데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 오른 15,602.71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5% 뛴 6,521.52로 마감됐다.

인도 등 일부 국가가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대체로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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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로이터=연합뉴스]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로이터=연합뉴스]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지속하는 가운데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 오른 15,602.71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5% 뛴 6,521.52로 마감됐다. CAC40 지수는 올해 들어 최고치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0.4% 상승한 7,108.00으로 마무리됐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도 0.4% 오른 4,085.83을 기록했다.

인도 등 일부 국가가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대체로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돼있다. 투자 심리 위축을 불러온 인플레이션 우려도 다소 옅어진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시장은 오는 4일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지표를 주목하고 있다. 4월과 달리 5월 고용 상황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긴축 우려가 다시 촉발돼 시장 움직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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