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유럽증시] 미국 민간 고용 호조에도 대부분 하락

송고시간2021-06-04 01:56

beta
세 줄 요약

유럽 주요국 증시는 3일(현지시간) 대부분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1% 하락한 7,064.3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1% 내린 6,507.92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이날 미국의 민간 고용과 실업 수당 지표 등을 주시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런던 증권거래소 로고
런던 증권거래소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3일(현지시간) 대부분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1% 하락한 7,064.3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1% 내린 6,507.92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23% 하락한 4,079.24로 장을 끝냈다.

다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9% 오른 15,632.67로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 미국의 민간 고용과 실업 수당 지표 등을 주시했다.

ADP 전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 부문 고용은 97만7천 명 증가를 기록하는 등 100만 명에 육박했고, 주간 실업 지표도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초기 이후 처음으로 40만 명을 밑돌았다.

다만 이처럼 고용 상황이 크게 개선되면서 미국의 통화 긴축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됐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빠르게 긴축에 나설 경우 이는 주가에 부정적이다.

engin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