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장항습지서 지뢰 추정 폭발사고…50대 발목 절단 부상(종합)
송고시간2021-06-04 14:07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권숙희 기자 = 4일 오전 9시 5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습지 입구 부근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물체가 폭발해 50대 남성 A씨가 발목이 절단되는 상처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의정부성모병원으로 A씨를 이송, 긴급 치료를 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한 사회적협동조합의 정화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원래는 민간인 출입 통제지역이었으나 2018년부터 민간에 개방됐으며, 현재 생태탐방로가 조성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uk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6/04 14: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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