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BNK경남은행 행원,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 감사장
송고시간2021-06-04 16:20
(창원=연합뉴스) BNK경남은행은 평거동 지점에 근무하는 행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진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행원은 지난달 26일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2천350만원을 인출하려는 A(49·남)씨를 제지해 피해 발생을 막았다.
행원은 A씨가 대출 상환이 목적이라고 하면서도 계좌이체를 하는 게 아니라 거액의 현금으로 인출하려고 한 점 등을 수상히 여겨 인근 경찰서로 신고했다.
이 행원은 "고객들이 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은행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6/04 16: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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